대청호를 품고 있는 대표 청정지역 옥천에서 요즘 새콤달콤 맛있는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이 지역 노지에서 키운 산딸기는 5월 말에서 6월 말까지 딱 한 달간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이다.
writer _지성진 기자 / photo _옥천군청 제공
Locak Food News
옥천군, 새콤달콤 '산딸기' 수확 한창
산딸기에는 노화 방지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과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다. 탄닌 성분도 많아 몸속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하며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옥천은 산딸기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고 있다. 일조량도 풍부하고 대청호 청정지역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공기와 비옥한 땅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고운 빛깔을 자랑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지역 전체 90농가가 12ha의 밭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맛·향·빛깔 모두 뛰어나 비교적 높은 가격에 대도시로 납품되고 있다.
[Cook&Chef 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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