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김학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보개면 남풍리 산89번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에서 3천주의 백합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원, 공무원, 보개면 지역주민, 안성시산림조합, 안성산림인연합회원 등 약 350여명이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우 시장은 "나무 심기 행사는 쾌적한 미래를 약속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방안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7일에는 안성시민과 서운산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달래 1천200주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산림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