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에서는 비건식, 건강식을 선호하는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공사 청년해외개척단(AFLO)은 곤약 팝콘, 비건 마요네즈, 두부 과자, 컵 죽 등 호주에 수출되지 않는 신제품 5종을 직접 발굴해 현지 수입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샘플을 전달하며 중소 수출업체의 거래선 발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더불어 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 IGA 등 주요 유통매장의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시식 등 소비자 마켓테스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시각에서 신규 유망품목의 호주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는 남반구의 중심국인 호주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한 귀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K-푸드 수출기업의 신제품을 꾸준히 발굴해 호주 등 해외 신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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