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를 언급하며 “‘김치의 날’ 제정으로 한국 이민자의 아르헨티나 내 문화적·사회적 기여를 기리는 한편, 양국 간 우호 강화를 위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김치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K-Food의 새로운 지평(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세계화)’이란 주제로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료생 90명 대상 특별 강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소비자 니즈 변화,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저탄소 식생활’ 확산, 인류의 건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김치의 세계화’ 확산 등 다양한 추진 사례들을 공유하고 K-푸드 수출 확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잇따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에코시티’란 주제로 한국환경한림원에서 주최한 ‘환경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지구촌 모두가 일상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을 소개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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