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옥~ 수리취떡에 바퀴모양 찍고 건강한 여름나기 고고!”

[Cook&Chef=조용수 기자]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6월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절기 망종과 하지, 세시 단오를 주제로 6월 25일(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하였다.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한식진흥원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바로 알리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연말까지 매월 2회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한식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제철 식재료와 음식에 대해 간단한 교재를 통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먼저 지하 1층 이음홀에서 농사의 때를 알려주는 절기와 단오 음식에 대해 강의와 학습지를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한식진흥원이 선물한 예쁜 앞치마와 두건을 착용하고 2층 ‘이음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직접 대표적인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수리취떡은 한식진흥원 강사진이 안전하게 찐 후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지고 온 다회용 용기에 담아 보냈고 가족과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이어가도록 하였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우리 어린이들은 한식을 바르게 지키고 이어나갈 소중한 미래의 주인공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과 세시 풍속 등 한식문화를 좀 더 재미있고 바르게 배우고, 한식과 국산 식재료가 맛있고 건강한 음식임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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