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이 향상
[Cook&Chef 김석구 기자] 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병설 유치원 2곳의 원아와 학부모 93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보성남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벌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생업으로 자칫 가족에게 소원할 수 있는 아빠가 자녀와 함께 음식 만들기를 하며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미각 테스트와 손 유희, 채소 알아맞히기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이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 학부모는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면서 항상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있어서 잠깐이나마 일을 멈추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