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이승렬 기자] 경남 고성군이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고성군은 성내로 일원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 구간을 간판 정비 시범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의 간판 정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군청 앞 사거리∼진아화장품 200m 구간에 29개 업소의 간판 66개를 교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던 노후간판 및 수량·규격 등을 초과한 불법 간판들을 교체·철거했다. 새롭게 교체된 간판은 점포별 특징을 살려 디자인됐으며 고효율의 LED 조명을 사용해 업주들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고 야간경관 개선 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성내로 일원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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