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6차산업 인증 대표 경영체이자 탄소저감 사료 도입 제주 1호 사례인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대표 양혜숙)의 목장(대표 이성철)을 찾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한다”며, “탄소저감 사료 활용으로 낙농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ESG실천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도 저탄소 농축산업 리더 기업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사도 먹거리분야 탄소중립(Net-Zero)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세계인이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확산시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감귤과 키위는 제주를 상징하는 농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 수출지원 사업으로 세계 속에 대한민국 감귤과 키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감귤은 러시아,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선호도가 낮은 대과(2L 이상)를 러시아로 수출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수급 조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제주산 키위는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며, 국내 육종 품종인 스위트골드가 일본에서 점차 호평을 받아 공사에서도 미래클 품목으로 선정해 빠른 시장 정착을 돕고 있다. 잇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를 만나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동참과 김치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수한 제주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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