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 서한솔 백민주 전애린 최혜미도 64강 통과
29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PBC캐롬클럽에서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128강전과 64강이 종료됐다. 그 결과, 이미래(15조) 김가영(5조) 김세연(4조) 강지은(크라운해태·2조)이 조1위 김예은(웰컴저축은행·3조) 통과했다. 반면, 직전 대회인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서 우승컵을 들었던 ‘시즌 랭킹 1위’ 스롱 피아비(1조)를 비롯해 용현지(7조) 김민아(16조)는 64강서 탈락, 대회를 마쳤다.
15조서 경기한 이미래는 80분간 무려 128점(애버리지 1.900)을 기록하며 64강 전체 1위로 32강행에 올랐다. 이미래는 7이닝서 장타 6득점을 뽑아내며 18득점을 올린 데 이어, 경기 종반부 19이닝서는 무려 하이런 13점을 쓸어담으며 최종 점수 128점으로 조1위에 올랐다. 이로인해 김은희가 0점 아웃됐고, 이미래가 최종 1위, 김갑선이 29점으로 동반 진출했다. 박다솜은 3위(31점)으로 탈락했다.
통산 2승을 노리는 김가영도 대회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5조서 경기한 김가영은 후반전(15이닝)서 하이런 6점으로 크게 앞선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며 최종 85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이금란(49점)과 나란히 1,2위로 32강에 올랐다.
이로써 LPBA 32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32강전은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앞서 30일에는 대회 개막식(오후2시)을 시작으로 오후 2시30분부터 PBA 128강전이 네 차례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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