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9, 20일 양일간 개막식 및 쿠킹클래스, 북 콘서트 개최

[Cook&Chef=조용수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오는 7월16일(일)부터 9월3일(일)까지 주한 페루 대사관(대사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과 한국-페루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2023 한-페루 음식문화교류전, 천 개의 맛과 색’을 개최했다.
7월19일 개막식은 양국의 전통음악을 들으며 서로의 음식을 먹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7월20일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식 전문 강사가 규아상과 잣즙채, 페루 출신의 강사(Juan David)가 페루 전통음식인 엠빠나다와 세비체를 선보였다. 특히, 7월20일 북 콘서트에서는 페루 대사 부인 쟈넷 소모크르시오가 ‘페루 요리의 예술과 역사, 그리고 마음에서 식탁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통한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페루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및 한식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식문화공간 이음 1층 한식갤러리에 마련된 ‘2023 한-페루 음식문화교류전’ 전시는 9월 3일까지 이어지며, 내외국인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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