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aT는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작년(7월12일)보다 한달 반 가량 일찍 수매를 시작하는 등 마늘가격 지지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번 마늘 정부수매 목표량은 총 1만톤으로 생산농가의 마늘 건조‧포장 등 국정검사 협조를 통해 원활한 수매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수매가 단기처방에 그치지 않도록 마늘자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내년도 재배감축동의서를 받는 등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정부수매가 조기에 시행됨으로써 과잉 물량의 신속한 시장격리가 이루어져 성출하기 안정적인 가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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