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어린이 위한 동행 30년 아시아나 항공기에 유니세프 상징색 블루 조명 비추며 특별하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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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아시아나항공 파트너십 30주년 기념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내빈들이 블루라이트 조명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1격납고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승무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 행사에는 유니세프 상징색인 블루 조명을 아사아나항공 B777 기에 조명하며 지난 30년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함께 비춰 온 희망의 빛을 조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래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 여행 후 남은 동전을 기부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를 이끌어 왔다. 캠페인의 30년에는 홍보영상에 참여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들, 기내에서 직접 동참을 독려한 승무원들, 모인 동전을 일일히 계수하며 기금 조성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의 노고가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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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아시아나항공 파트너십 3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유니세프 상징색인 블루 조명이 아시아나 항공 B777기를 비추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는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의 사회공헌 30년 동행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력은 더욱 확대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이번 기념 행사는 지난 30년간 캠페인의 성공을 도운 숨은 공로자들께 감사를 전하고 한결 같은 후원을 보내주신 아시아나항공과의 특별한 30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첫 해부터 함께해주신 가장 든든한 지원군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승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 세계 구석구석 희망의 빛이 전달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2017 년부터 ‘세계 어린이의 날’인 11월 20일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요르단 페트라, 중국 만리장성, 프랑스 팡테옹 등 세계 주요 건축물을 유니세프 상징색인 파란 빛으로 점등하며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존중을 촉구해 왔다. 한국에서도 2019년 국회의사당, 2020년 광화문, 2023년 부산 광안대교 및 주요 랜드마크 등에 파란 빛을 조명한 바 있다. 글로벌 차원의 파트너십 상징을 항공기에 담아낸 블루 라이트는 이번 아시아항공이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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