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랜드는 베트남 '데텍그룹(DETECH GROUP)'과 뉴질랜드 청정분유 '퓨어락' 분유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와 함께 송경수 퓨어랜드 대표(오른쪽)와 DAO VAN TAM 데텍그룹 회장이 수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writer _백경석 기자 / photo _ 퓨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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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수출 실적 목표
퓨어락 분유 베트남 진출
베트남의 인구수는 약 1억 명에 달하며,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수준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분유에 대한 수요도 급속하게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자연방목 청정원유 100% 뉴질랜드 대표 프리미엄 분유로 자리 잡은 '퓨어락'은 베트남에서도 최고급 분유로 자리매김해 오는 2020년까지 약 1천만 달러(약 110억 원)의 수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탄한 자본력을 가진 베트남 중견 상장사인 데텍그룹의 탐 회장은 "조기에 1천만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경수 대표는 "베트남에서 한국인과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아졌고, 국내에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통해 2020년 3분기 내에는 1천만 달러 수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퓨어랜드는 베트남을 필두로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퓨어락' 수출을 추진 중이다.
[Cook&Chef 백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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