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남종현 그래미 회장,가수 김상배, 영화감독 리건 등 각계 각층의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1부 본행사와 2부 만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신지식인협회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1부 본 행사에서는 김종백 중앙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참석한 내외빈 모두를 직접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이원욱 국회의원도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2022 신지식인 발명왕 추대식과 공로상 시상과 신지식인 유공자 포상 및 40회 신지식인 인증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신지식인 발명왕으로 추대 됐으며, 가수 장미화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2022 신지식인 발명왕으로 추대됐다.(사진 왼쪽부터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신지식인 발명왕으로 추대되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신지식인 모두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장미화씨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신지식인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40여명의 신지식인들이 직접 생산,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친환경 고춧가루(이종민 신지식인), 보온 텀블러(김종화 신지식인), 한재미나리(박기호 신지식인), 전통 메밀차 세트(오숙희 신지식인), 머루와인(주성규 신지식인) 등 40여명의 신지식인들이 자신들이 직접 제작, 생산한 물품을 기증, 자선바자회를 열어 큰 의미가 있었다.
▲ 행사에서는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의 평안을 기원하는 떡 케이크 절단식도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욱 충북지부장, 김종화 경기도지부장, 한윤희 수석부회장, 김종백 중앙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오정순 신지식인, 이종민 수석부회장) |
김종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매서운 겨울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400여명의 신지식인과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는 신지식인 모두가 주인공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하며,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007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신지식인 발굴 선정 업무를 위임받아 지난 12월 40회 인증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8,0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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