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육지에서 생산되는 지중해 건강한 각종 야채와 과일, 허브, 올리브, 와인과 청정 바다에서 잡아올린 수산물은 유럽 전역의 고급 호텔과 부띠끄 레스토랑에서 요리하는 셰프들과 구르메 국민들에게 최애로 각광받으며 지금까지 지중해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입에서 입으로 요리법이 구전되어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저격하고 있다 .
까발리에(Cavaliere) 시칠리아식 매콤한 왕새우 오일 파스타도 현지에서 배운 오일 소스를 모티브로 해서 500년 전통의 나폴리 그라냐노 수제 파스타로 격조를 높였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야채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함을 더해 미감의 유니크함을 덧입혀 주었다.
1.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다가 노릇노릇해지면 제철 야채(브로콜리·콜리플라워·방울토마토·홍피망·꽈리고추·양송이·표고버섯·마늘쫑)와 왕새우를 넣어 잘 익혀주어 오일소스를 만들어준다.
2. 그라냐노 수제면을 끓는 물에 넣어 알덴테로 익혀 건져낸 후, 만들어 놓은 오일소스에 넣어 잘 저어주며 소금과 후추로 맛을 내준다.
mgc벨버른드라이진은 우아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핸드크래프트진이다. 강력한 주니퍼베리와 시트러스, 허브향 등이 어우러져 완벽한 밸런스를 선사하며, 복합적이면서 화사한 향, 부드러운 텍스쳐와 오래 지속되는 여운이 일품이다. 47.4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이 튀지 않아 위스키처럼 니트(Neat) 또는 온더록스(on the rocks)로 마시기에도 좋고, 프리미엄 진 답게 힘이 살아있어 진토닉(G&T)으로 음미해도 대중 진과는 다른 품격을 느낄 수 있다. 호주 유명 와인메이커가 독립 증류소를 열고 포도 증류주와 향수제조용 수제 증류기를 사용해 배치증류와 상압증류, 비냉각여과 방식으로 만들어낸 호주 최초의 핸드크래프트 진 답게, 와인처럼 에어레이션 시간을 가지면 더욱 풍부하게 열리는 아로마를 경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