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사로잡는 필(必)환경 가전 눈길
[Cook&Chef 김철호 기자]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하면서 친환경 소비를 적극 실천하는 ‘그린슈머(Greensumer)’가 늘어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기’에서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필환경 흐름이 이어지면서 소비 할 때도 환경을 염두에 두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소비 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 성향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맞물리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친환경과 고효율을 장점으로 내세운 ‘필환경 가전’들이 일상 속 소소한 친환경 실천을 원하는 그린슈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하루 평균 2잔 이상의 커피를 즐겨 마시는 커피마니아들 사이에서 ‘친환경 리빙템’으로 전자동 커피머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원두를 바로 그라인딩해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은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비닐과 같은 추가적인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커피 추출 뒤 나오는 커피 찌꺼기는 건조시켜 탈취나 제습, 기름때 제거, 식물비료 등으로 활용 가능해 실생활 리사이클링 실천이 가능하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현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적용했다. 커피머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하는 ‘에너지 절약 모드 시스템(E.S.M)’이 적용돼 최대 40%까지 절약시켜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제로 에너지 스위치’ 기능으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바로 차단되며, 코드를 꽂아도 전기가 소모되지 않는 대기 전력 제로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이 담겨져 오는 포장지와 머신 보호용 완충재는 재활용 재생지를 활용해 산림 자원 보호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홈카페 라이프를 지향하는 유라의 신제품 Z8은 원터치로 전문 바리스타가 내린 듯한 21가지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분쇄된 커피에 물을 고르게 분사해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안개분사 추출방식(P.E.P)’과 2배 빠른 그라인딩 속도로 기존 대비 아로마를 12.2% 향상시킨 ‘프로페셔널 아로마 그라인더’가 적용돼 최상의 커피 맛을 자랑한다. 또한 원터치 자동 헹굼 기능이 있어 관리가 편하고 위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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