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소상공인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에 역점
[Cook&Chef 조용수 기자]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는 ‘2019년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한 지난 4일 오후 4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3대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김경수 도지사 및 소상공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3대 경남 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의 임명을 위해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이란 의미를 깨우치게 한, 소상공인 주간을 맞이해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우리를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도를 기다리는 신념’으로 소상공인들이 보다 낳은 내일의 희망을 갖으시길 바란다”라며 그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소외받고 있지만 개선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함께 단결해야만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의 혁신과 단결의 뜻을 경제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약속한다.”라는 말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제3대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임명된 양대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0만 호상공인의 경제적 사회적 권익 대변자로써 거듭 태어나겠다”는 시작의 말과 “임기 중 소상공인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과 규제애로제거, 선진기술과 마케팅을 통하 매출등대와 경남지역경제의 충심축이 되도록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700만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승재 회장을 도와 소상공인 기본법이 국회에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의 의지로 취임사를 마쳤다.
이날 임명식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남도에서는 소상공인 전담부서를 신설, 조례를 포함한 제도적 기반 마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등 도내 44만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소득을 높이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전했으며 이어 “경남도가 소상공인들을 힘껏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는 도내 처음으로 ‘신상업창업사관학교’와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유치해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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