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 = 민혜경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이 공신력 있는 통계를 스토리텔링과 시각화 형식으로 풀어낸 ‘생활 속 식품 통계 이야기’ 최신 콘텐츠를 식품안전나라에서 공개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조미식품, 캔디류, 음료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각 식품군의 소비 동향과 시장 규모, 관련 안전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콘텐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 등 정부·유관기관이 생산한 통계를 기반으로 인포그래픽과 도표를 적극 활용해 일반 소비자와 영업자 모두가 핵심 수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됐으며,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표시·광고 유의사항, 원재료와 보관·섭취 팁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제 선정에는 올해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 결과가 반영됐고, 총 4,719명이 참여해 건강기능식품과 커피·음료, 어린이 간식류, 가정용 조미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용자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식품·안전 > 식품안전 > 생활 속 식품 통계 이야기’ 메뉴에서 해당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으며, ‘해외직구식품’, ‘위생용품 세척제’, ‘냉동 핫도그’ 등 기존에 제작된 다양한 주제의 통계 콘텐츠도 아카이브 형태로 함께 제공된다. 식품안전나라는 2015년 6월 개시된 대국민 포털로, 29개 관계 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이재용 원장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식품안전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소비자와 영업자가 일상에서 관심 있는 건강기능식품, 커피, 캔디, 음료 등의 산업·소비동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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