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용수 기자] 호텔학교 한호전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한 QS 세계대학순위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 부문 1위 로잔스쿨 실무진은 방문 이틀째를 맞아, 호텔학교 한호전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중요성과 로잔스쿨의 교육철학 그리고 글로벌 호텔리어로서의 마인드에 대해 직접 교육하는 뜻깊은 자리를 진행했다.
250명 학생 대상 특강… 글로벌 환대산업의 본질을 전하다
5월 13일 오전 10시, 로잔스쿨 방문단은 호텔학교 한호전의 호텔관광식음료계열 및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 세계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변화와 핵심 가치, 그리고 호텔학교 세계QS랭킹 1위 로잔스쿨이 추구하는 글로벌 호텔리어상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에게 ‘환대(Hospitality)’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직업적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로잔스쿨의 교육 시스템 및 국제적 위상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모델을 직접 이해하고 비교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5코스 양식 경영실습과 이연복, 정호영 교수 수업 참관
오전 특강 이후, 방문단은 호텔외식조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진행하는 경영실습 수업에 참석하여 학생들이 직접 조리하고 서비스한 5코스 양식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학교 한호전만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경험한 로잔 측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높은 실무 역량과 서비스 완성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가를 전했다.
이어 2시부터는 스타셰프 이연복·정호영 교수가 진행하는 조리 수업 현장을 참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육 장면을 직접 살펴보며 한호전의 차별화된 교수진과 실습 시스템에 대한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질적 교류 통한 협력 기반 강화
이번 방문 2일차 일정은 단순한 진단과 평가를 넘어, 호텔학교 한호전과 로잔스쿨 간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 호텔학교는 이번 일정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실습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기 협업을 준비 중이다.
한호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호텔관광식음료계열,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의 지원이 가능하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를 통하여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입학사정관제도는 따로 학교생활기록부나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하여 선발하는 제도로 예비고3학생, 대학생, 휴학생, 자퇴생 등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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