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식품 허브 꿈꾸는 전북 익산에서 식품산업 소프트파워 강화 기폭제
-2일로 축제 확대 운영 보고, 맛보고, 즐기는 진정한 식품 축제의 향연 이어가
- - 푸드 컨퍼런스, 다문화가정 쿠킹클래스 등 공익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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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푸드페스타 축제 2일차 푸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식품 트렌드와 우리나라 식품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만난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유영 과장이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 작물 ‘가루쌀’에 대해 발표 하고 있다. |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1부 순서로 농림축산식품부 안유영 과장이 나서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 작물 ‘가루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2부는 ‘소스를 이용한 메뉴개발’을 주제로 한국소스학회 최수근 회장의 강연, 3부는 하림산업 서상근 전무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라면 개발 사례’ 발표 등으로 푸드테크의 미래 전망과 식품조리산업의 소스 트렌드 전망 등 최신 식품산업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진행한다.
그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쿠킹클래스가 펼쳐진다. 음식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2022년 NS 쿡페스트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영균씨가 모두가 행복한 메뉴를 고르고, 다문화가정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비법을 전수한다. 홍신애 요리연구가와 함께 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음식을 만들고 즐기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또,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 그룹의 브랜드 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주말 나들이로도 좋은 축제 행사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익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과 익산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대표 맛집인 12개의 ‘대물림맛집’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 마당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아 2일차 부스 운영을 이어간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학술 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형 식품 축제인 ‘NS푸드페스타’는 식품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S 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기업과 지자체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형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를 통해 동북아 식품 허브를 꿈꾸는 전북 익산에서 식품산업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하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기간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식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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