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BTS를 통해 높아진 한식의 위상
-‘한식진흥원‘ 한식 글로벌 확산에 힘쓸 것

[Cook&Chef=백경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6월 1일 국내 거주 외신기자단을 초청하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국내 거주 중인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한식 및 한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식 및 한식문화를 해외 언론에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BBC World Service(영국), SEA Today(인도네시아), 신화통신사(중국), 홋카이도신문(일본), Excellent Magazine(대만), Press TV(이란) 등 다양한 해외 언론에서 주요 해외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자들은 먼저 ‘한식배움터‘ 쿠킹클래스를 참여하여 한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한식을 만들어 보며 한식문화를 체험했다. 그 다음 1층 ‘전통주 갤러리’ 및 ‘한식갤러리‘, 지하 1층 ‘이음홀‘ 순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기자는 “오징어게임 및 BTS 등을 통해 한식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한식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식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K-드라마, K-pop 등 한류의 붐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한식의 인지도·호감도가 높아지는 시기다.“라고 밝히고,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외신 기자들이 한식을 좀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한식 및 한식문화가 전 세계 언론에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식진흥원은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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