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김 사장은 “통영 굴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수출 전략품목”이라며, “앞으로 수산선도조직 육성, 수산식품기업바우처 확대, 수출기업 맞춤형조사 및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산식품 수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물산(주)은 2000년 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굴, 붕장어, 피조개 등의 수산물을 일본, 미국, 태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수산물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식품 수출유공자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통영시 영운항에서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국 수산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김 사장은 "전국 수산인들의 땀과 노력이 모여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31억 3800만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올해도 공사는 수산물의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수산식품 육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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