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지대학교 SMU 새마을대학원장으로 취임하여 근면, 자조, 협동의 잘살기 운동, 새마을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의 새마을 정신을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저개발국에 전파하는 새마을 운동을 벌이고 있는 교육 운동가이기도 한 심근도 대표는 한국의 정신을 계승, 전파하기 위해 한정당사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한복 입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최근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화훼·분재 산업을 다양한 스토리로 개발해 청년세대를 끌어들이는 K-분재 세계화를 위한 참신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정신이 우리 민족의 애환, 이야기, 정신이 서려 있는 당산나무 자연수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그는 이런 자연수가 천연기념물 보호수로 지정되면서 오히려 과잉보호, 비전문가 참여, 지역 난개발로 보호수 주변 유휴 공간이자 쉼터 공간이 사라져 가는 동시에 우리가 고향을 찾아 추억을 회상할 공간이나 공감의 감정을 나눌 사랑방이 없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마을들이 더욱더 빠르게 소멸 위기에 빠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래서 심근도 대표는 나무전문가와 분재 전문가들로 당산나무, 자연수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인공적인 관리보다는 나무의 생태, 자연환경, 마을의 전설, 전래 이야기와 연계된 관리 조직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자연수 보호 운동을 벌이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이런한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도 제15회 명자꽃 잔치에 분재를 사랑하고 꽃을 좋아하는 분재, 화훼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이런 명자꽃 단일 꽃축제 전시 행사는 세계적으로도 그 사례가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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