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카인드’는 다양한 스포츠 영상을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를 운영하고 있다. 패널티킥, 과녁 맞히기 등 미션에 성공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슛포러브 챌린지’와 주요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콘텐츠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현재 구독자 14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는 김민재, 나상호, 황인범 선수와 함께 ‘슛포러브’를 통해 저소득가정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에 동참하려는 선수들이 늘어나 올해는 김문환, 백승호, 조유민 선수까지 총 7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슛포러브’와 함께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스포츠선수 의족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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