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ESG행동 지역 확산 의지 다져

[Cook&Chef 조용수 기자] 지난 4월 20일 국민제안 행사를 통해 10대 약속을 선언하며 기후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민주주의(Governance)의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했던 생활EGS행동이 27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 S컨벤션 ‘희망의 홀’에서 생활ESG행동 청주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활ESG행동 청주 네트워크는 생활ESG행동 국민제안 이후 발족한 첫 번째 지역 네트워크로 발대식을 통해 국민제안에서 서명한 10대 약속의 릴레이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생활ESG행동은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 릴레이 서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낙연 전 대표는 “ESG는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주력산업들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강, 조선, 반도체 모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입니다.”라며 “이 ESG라는 물결에 빠르게 동승하지 않으면 한국의 주력산업부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한국경제 자체가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ESG를 더 외면할 수도, 회피할 수도 없는 단계에 한국경제가 와버렸습니다.”라고 ESG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청주 네트워크에서는 이 릴레이 서명의 세부 행동으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ESG 캠페인을 지역에 확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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