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을 위해 기계 대신 양조사의 손으로 직접 술을 거른다
막쿠르트가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한 데에는 좋은 품질과 차별적인 컨셉이 더해진 것에 있다. 술에 사용하는 찹쌀과 멥쌀을 포함한 모든 재료들은 국내산을 고집한다.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기계 대신 양조사의 손으로 직접 채주(술을 거르는 작업)를 진행한다. 어릴 적부터 즐기던 야쿠르트의 컨셉을 살려 ‘세 살 야쿠르트 여든 막쿠르트’ 문구를 제품 정면에 노출시켰다. 어릴 적 얼려 먹고, 섞어 먹던 다양한 방법을 추억할 수 있게 막쿠르트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추억의 레시피 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술담화 이재욱 대표는 “막쿠르트가 반짝하고 끝나는 제품이 되지 않기 위해선 술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아야 한다. 프리미엄 막걸리 제조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하나하나 직접 빚고 검수한다”라고 설명했다. “막쿠르트의 흥행을 통해 다채로운 술자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생산과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데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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