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그라넘 코스 디너 포함… 주중 및 일요일 저녁 진행
[Cook&Chef = 조용수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예비 부부의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는 세리머니 콘셉트 ‘그라넘 디너 파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라넘 디너 파티는 기존의 정형화된 예식 구조를 벗어나, 개인적인 의미와 진정성 있는 순간에 집중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화려한 드레스와 공식적인 절차보다는 두 사람만의 약속과 가까운 이들과의 교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라넘 디너 파티는 반얀트리 서울 호텔동 1층에 위치한 다이닝 공간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약 30인 내외의 가족 및 지인을 초청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약속의 순간을 나누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문 MC의 진행 아래 사랑의 서약, 예물 교환, 재즈 듀오의 라이브 공연 등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순간을 완성한다.
그라넘은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이다. 벽면은 중후한 화강함으로 마감돼 클래식하고 모던한 무드를 자아내며, 은은한 캔들 라이트와 플라워 데커레이션이 더해진다. 특히 좌석은 예비 부부의 입장 동선을 중심으로 바 테이블 형태로 배치되어 하객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세리머니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 플라워 콘셉트 역시 호텔 내 전문 플로리스트와의 상담을 통해 계절과 테마에 맞는 맞춤형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식사는 그라넘의 양식 코스 메뉴로 제공되며, 하객들에게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반얀트리 서울 안수진 세일즈마케팅팀 팀장은 “예식을 준비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허례허식을 벗어나 실용성과 의미에 집중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라넘 디너 파티는 변화에 맞춰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기념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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