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용수 기자] 경기 화성시의 노인복지시설인‘상락원’과 중증장애인시설인‘불이원’을 후원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자선 패션쇼 ‘유리아나 100인의 기부 천사’ 프로젝트를 54회째 이어오고 있는 ‘유리아나 컬렉션’ 박영애 대표가 지난달 30일 열린 제33회 올해의 베스트 인물 & 브랜드상·대한민국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상 수상했다. 박영애 대표의 아름다운 행보는 패션을 넘어선 깊은 울림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주최 측은 “유리아나 컬렉션은 전국 각지에서 자선 패션쇼를 통한 수익금과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라며 “이러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해 박영애 대표를 ‘올해의 베스트 인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영애 대표는 “그동안 ‘박영애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패션쇼’를 통해 복지관, 암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패션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우리 주변엔 여전히 어려움 속에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고, 유리아나의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이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했다”라고 소감과 함께 “늘 한결같이 ‘이야기 동행 패션쇼’에 함께해준 시니어 모델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라며 “유리아나를 믿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뜻을 덧붙였다.
유리아나 컬렉션은 오는 5월 13일 동대문 DDP에서 ‘유리아나, 세상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독 의상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나눔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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