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롱피아비 애버 1.722 32강 전체 1위 통과
- 16강서 강유진과 대결…김가영-임정숙 히다-아야코
- 김민아, 강지은, 김예은, 서한솔 고배

[Cook&Chef=조용수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 ‘강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와 김가영(하나카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등이 LPBA 5차투어 서바이벌을 통과,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플라자동 원추리홀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2’ LPBA 32강전 결과 스롱을 비롯해 김가영 히다 임정숙(SK렌터카) 김세연(휴온스) 김보미(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김진아(하나카드) 등이 32강을 통과했다.

스롱 피아비는 32강 경기서 가장 좋은 활약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8조서 김보미 김민영(블루원리조트) 윤경남과 한 조를 이룬 스롱은 전반전을 41점 3위로 마쳤으나, 후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하이런 9점을 기록하는 등 최종 113점 조1위, 애버리지 1.722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64강을 전체 1위로 통과한 히다 오리에도 1조서 박다솜(27점) 김갑선(39점) 김진아(47점)을 따돌리고 조1위(애버리지 1.250)를 차지했다. 김가영은 4조서 최종 66점을 기록했으나 송민정에 두 번째 하이런에 밀려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밖에 김세연과 임정숙 전애린이 각조 1위, 백민주 김진아 김보미가 조 2위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일본 강호’ 사카이 아야코와 히가시우치 나츠미도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 강지은(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서한솔(블루원리조트) 등은 조 2위 내에 들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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