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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김석구 기자] 날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엄광산 복지숲'은 새로운 산림 휴양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올해 초 주례동 산69-1번지 일원(동서대학교 뒤 산림 일원)에 시행한 '엄광산 복지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등산객은 물론 주민들이 잠시 쉬면서 준비해간 도시락과 과일을 먹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전통담장(39m)과 파고라(3점), 피크닉 테이블(11점), 토우조형물(3점) 등을 설치하고 왕벚나무를 비롯한 7종의 나무 645주를 심었다.
또 복천약수터, 승록정약수터, 삼운정약수터와 주변 산림을 정비하고 '편백 건강 쉼터'도 조성했으며 육각 정자 2개도 설치했다. '편백 건강 쉼터'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물(3점)과 곤충조형물(7점), 숲속의 집 등이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도 좋은 곳이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푸르름을 더해가는 엄광산 복지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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