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조용수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달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12개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로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연 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수수료가 전혀 없고 8∼12억 원은 0.3%, 12억 원 초과는 0.5%가 부과돼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협약에는 구포시장상인회와 구포축산물도매시장상인회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북구지부,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부산시지회 북구지부, (사)대한미용사중앙회 부산시 북구지회, (사)한국목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북구지부, (사)한국세탁업중앙회 부산시 북구지부,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부산시지회 북구지부, (사)대한제과협회 부산시지회 북구지부 등 7개 위생단체가 참여했다.
더불어 (사)대한안경사협회 부산시 북구지부, 부산광역시한의사회 북구분회, 부산시약사회 북구분회 3개 보건의료 단체도 참여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단체에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건의해주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는 제로페이 홍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SNS 홍보와 업무협약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제로페이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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