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회관’ 건립을 목표로 기초사업에 전력할 것
소상공인 연구기관 ‘소상공인 교육정책 연구원’ 설립 예정
30여 년간 소상공인으로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 부재를 절실하게 느낀 배동욱 회장은 취임 후 소상공인을 위한 보호 정책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초를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소상공인연합회원만 해도 700만이 넘을 정도로 소상공인의 규모가 큰 것에 비해 이들을 위한 연구기관이 없다며 현재 소상연에서 소상공인의 교육정책을 함께 연구하는 교수들과 학계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소상공인 교육정책 연구원’ 설립 계획이라고 전했다. 곧 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이 될 예정이며 ‘소상공인 교육정책연구원’이 설립되면 소상공인들을 교육하고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소상공인에게는 코로나와 같은 재난급 위기가 아니더라도 경험상 반드시 한 번의 위기는 온다며 이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공제조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폐업으로 이어져 가정까지 위태로워지는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소상공인공제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영의 위기를 겪을 때 소액 대출이라도 된다면 금액을 떠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자녀들에게도 장학금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힘을 주고 싶다고 했다.
현재 소상공인연합회는 정착하지 못하고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며 700만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서도 ’소상공인회관‘ 건립은 필요하다며 기부금 단체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동욱 회장은 지금까지 키워온 소상공인연합회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조직강화를 위한 체계화를 목표로 전국규모의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회원을 응집하고 체계가 미흡한 지회, 지부의 내실을 충실히 다져 소상공인의 행정체계를 갖추며 조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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