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법안소위 논의 시작이 첫 단추, 손실보상법 반드시 관철시킬 것 ”
서울에서 시작된 소상공인들의 발길은 강원과 경북,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말 그대로 벼랑 끝에 내몰린 전국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손실보상 소급적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예고없는 광역단체장들의 깜짝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이어 어젯밤(19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천막 농성장을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가 시계를 달고 다니냐”며 “왜 9시, 10시로 영업시간 제한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승재 의원은 “이번 주(22일) 1차 관문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손실보상법이 본격 논의된다”면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염원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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