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2시즌 3부서 지난해 2부 승격…1부도 ‘눈앞’, 우승상금 1000만원…1부 3차전 와일드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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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PBA 협회 제공 |
경기서 원호수는 첫 세트를 내주고도 침착하게 내리 4세트를 따내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첫 세트를 1점 차(14:15, 7이닝)로 내준 원호수는 반대로 2세트를 15:14(14이닝) 승리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후 3세트서는 9:3으로 앞서던 7이닝째 하이런 6점을 몰아치며 15:3 그대로 세트를 마무리지었고 4세트서는 일진일퇴 공방전 끝에 14이닝 15:11로 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1로 승기를 잡았다. 여세를 몰아 원호수는 5세트를 단 4이닝만에 마무리했다. 1,2이닝을 공타로 돌아섰으나 3이닝째 7득점에 이어 4이닝째 하이런 8득점을 몰아치며 15:4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photo / PBA 협회 제공 |
한편, 지난 15일부터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개막전은 148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3인1조 조별예선(30점제)을 거쳐 각 조 1위와 2위 중 상위 14명이 64강에 진출했고, 32강까지 35점제 토너먼트로 승부했다.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PBA 세트제(16강~4강 5전3선승, 결승전 7전4선승)로 우승자를 가렸다. 원호수의 우승 소식으로 출발을 알린 PBA 드림투어는, 올시즌 총 6개 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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