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 지난 9월 레시피 전수를 위한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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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된 향토음식점 4개소 대표와 기념촬영하는 관계자들 photo / 안산시 제공 |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정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단원구지부장 및 향토음식점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개발 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향토음식점 지정에 관한 경과보고 및 지정서 전달식에 이어 시청 구내식당에서 '바고찌'로 오찬을 함께 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5월 '바고찌' 취급음식점 공개 모집을 거쳐 1·2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 지난 9월 레시피 전수를 위한 컨설팅 실시 및 사업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올해 처음 4개 업소를 안산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음식점은 수상한해물보따리(고잔동), 자향담(대부북동), 최고집찜칼국수(건건동), 해가(신길동) 등으로 11월 중 '바고찌'를 정식메뉴로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지정업소에 대해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 및 스토리보드 설치, 위생물품 지원, SNS 홍보, 각종 행사 시 향토음식점 이용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향토음식점 지정을 시작으로 안산시 음식관광 기반 구축 및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고찌가 안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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