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신 및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이 큰 영향
- 역량, 소질, 가능성, 의지,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 채택

[Cook&Chef=백경석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수시를 앞두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조리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요리학과(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는 실습환경이나 실습의 질적인 부분, 양적인 부분이 모두 중요한 학과 특성을 갖고 있는데 한호전은 교내 실습실과 재단 내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에서 실습 수업을 병행하여 기술과 현장감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먼저 찾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또한, 정규 교과과정외에 자격증, 대회, 특강, 다양한 롤플레잉 실습 수업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보니 다른 호텔조리학과대학교나 전문대호텔조리학과와 차별성을 두고 있어 고3 수험생 문의가 증가한 이유인 것으로 학교 측은 판단하고 있다.

한호전은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과,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를 운영하고 있다. 내신 및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호텔조리학과대학교, 전문대호텔조리학과와 달리 학생 개인마다 갖고 있는 역량, 소질, 가능성, 의지,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요리학교 조리학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이 제공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호텔학교로서 전국 각지의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호텔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00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 체육시설, 독서실, 테라스, 농구장 등 근린생활시설들이 마련되어 있고 생활관 사감이 24시간 상주하며 시설 및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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