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Food
‘요리는 정성(Devotion)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중식당 홍보각
여경래 셰프
중국요리 업계에서 ‘대사’(大師) 라는 말은 최고봉을 의미한다. ‘대사’ 칭호를 받는 여경래 셰프.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정성으로 생각한다. 요리에 있어 정성의 개념은 보이지는 않지만 요리를 하는 사람의 정성이 들어있으면 먹는 사람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는 것이라며, 조리사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요리를 한다면 가장 맛있는 요리를 고객에게 대접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Cook&Chef 김형종 기자] 현재 세계 중국요리사 연맹과 한국화교조리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중국요리 전수를 위해 인천문예대학과 장안대학 등 여러 곳의 대학에서 조리학과 교수로 강의도 하고 있으며 2012년에도 조리학과 학생들이 자웅을 겨루는 이금기요리경연대회의 전체적인 진행과 심사를 맡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더 큰 규모의 세계중국국제대회를 개회하는 것이 여경래 셰프의 희망이다.
보양불도장
십 수 가지의 고급 식재료를 넣어 푹 고아낸 불도장 수프요리는 현존 중식요리에서는 최고급 보양음식이라 할 수 있다. 각각의 주방장들마다 특별한 맛을 내고 있지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중식당 홍보각 여경래 셰프는 업장을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들에게 진정한 불도장의 맛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자신 있게 직접 만든 불도장을 제공한다.
산향새우(쇠고기 속을 채운 중새우 마늘향 소스)
새우요리는 중식에서 강장음식 중에서 으뜸으로 뽑는다. 새우등을 갈라서 쇠고기로 속을 채우고 튀긴 마늘과 맛있는 소스를 곁들여 먹는 요리이다.
특색냉채
오향장육, 새우냉채, 전복냉채, 가리비냉채, 오리알 등등의 재료를 접시에 담고 각각의 소스를 부어 먹으면서 나중에는 골고루 섞인 소스가 독특한 맛을 내어 위를 자극해 준다. 이에 식욕을 돋궈주는 역할의 전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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