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조용수 기자]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향한다. 정치인을 포함한 유명인들을 비롯해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많은 직업군의 사람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자신들의 본업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KBS 6시 내고향 프로에서 각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의 사연을 듣고 음식으로 온정을 전하는 푸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최형진 셰프와 최인선 셰프도 지난 3월 31일, 이번에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경북 의성 지역을 찾았다. 갑자기 닥친 산불로 인해 상실감이 크셨을 이재민 분들과 자원봉사대, 그리고 산불 진화대원분들에게 기력 보충을 위해 보양식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350인분의 삼계 짬뽕을 준비했다.

방송으로 산불 피해 모습을 보면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함께 했다는 최형진과 최인선 셰프는 다들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좋았고, 음식으로 마음을 위로해드릴 수 있어서 조리사로써 보람됐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며, 이재민 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 그리고 밤낮없이 산불을 제거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산불 진화대원들에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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