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니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가지고 행동할 것”
강동야간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만학도들에게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다. 1989년 설립돼 올해로 3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여명 안팎의 교사들의 자발적 무료 봉사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소개돼 더 많은 학생을 모으기도 했다.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는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이그니스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강동야간학교 이정우 교장은 “이그니스의 나눔 덕분에 학교 운영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어르신들의 면학 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