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와 함께 레전드 프로야구팀인 ‘슈퍼스타즈’를 모티브로 한 레트로 수제맥주 선봬
- 수제맥주의 클래식인 ‘아메리칸 페일 에일’ 스타일 기반으로 쌉쌀함과 풍부한 오렌지 향 강조

[Cook&Chef 조용수 기자] 수제맥주기업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이마트24와 손을 잡고 야구팬을 위한 ‘슈퍼스타즈 페일 에일’을 선보였다. 올해로 설립 21년을 맞이한 카브루는 국내 수제맥주시장의 성장을 함께해오며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로서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러한 카브루의 히스토리와 ‘구미호 맥주’로 인정받은 제품 퀄리티를 바탕으로,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원조격인 슈퍼스타즈 야구단을 모티브로 한 레트로 수제맥주를 이마트24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

야구팬이라면 더욱 반가울 이름인 슈퍼스타즈는 1982년 프로야구 원년팀으로, 쓰디쓴 18연패에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여준 ‘전설의’ 프로야구팀이다. 카브루는 레트로 콘셉트에 맞게 클래식한 맥주 스타일인 아메리칸 페일 에일(APA)을 기반으로 향긋한 오렌지와 쌉싸름한 맛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는 ‘슈퍼스타즈 페일 에일’을 완성했다. 이미지> 카브루 ‘슈퍼스타즈 페일 에일’

디자인 또한 슈퍼스타즈의 상징 컬러와 마스코트인 슈퍼맨을 활용했다. 앞면에는 야구 배트를 들고 있는 기존의 슈퍼맨을, 뒷면엔 맥주잔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500ml 캔 타입에 4.7%의 도수로 쌉쌀한 맛이 느껴지는 페일 에일 스타일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카브루는 슈퍼스타즈 페일 에일을 시작으로 점차 콜라보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미호 맥주’라는 탄탄한 자체 브랜드와 오랜 시간 쌓아온 양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대 규모의 신규 브루어리가 곧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어 생산 능력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카브루 관계자는 “이마트24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기획부터 맥주 스타일, 제품 디자인까지 레트로 콘셉트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지칠 일 많은 요즘 슈퍼스타즈 페일 에일 한 잔과 함께 불굴의 의지로 포기하지 않았던 슈퍼스타즈의 향수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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