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12월 역대 최고 매출 경신 “연말 모임 최적지 입증”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6-01-12 21:43:00
[Cook&Chef = 김세온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12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연말 모임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웃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매장의 총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하면 55.5%나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이틀 동안에만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말 모임 ‘핫플레이스’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아웃백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시즌 특수를 넘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메뉴 경쟁력 강화와 출점 전략 고도화, 고객 경험 혁신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겨울 시즌에 선보인 신메뉴 라인업이 대표적이다. 스테이크와 랍스터를 결합한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과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은 럭셔리한 구성으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 개를 돌파하며 특별한 연말 미식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정확히 공략했다.
지난해 오픈한 고양스타필드점, 잠실롯데점, 김포공항롯데몰점 등 신규 매장들의 성공적인 안착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아웃백은 쇼핑몰과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고객에게 찾아가는’ 출점 전략을 펼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단독 매장 역시 식사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편했다. 특히 잠실점은 겨울 시즌 테마인 ‘루비’ 콘셉트를 적용해 외관까지 화려하게 연출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고, 크리스마스 당일 하루에만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운영 측면에서도 연말 수요를 적극 흡수했다. 24일과 25일, 31일 등 모임이 집중되는 이른바 ‘빅데이’에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홈파티 고객을 위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해 매장 안팎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해 9월부터 도입한 오후 8시 이후 방문 고객 대상 ‘콜키지 프리’ 서비스와 다양한 와인 프로모션 역시 연말 모임 수요를 끌어들이는 데 기여했다.
아웃백은 12월에 확인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2026년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검증된 메뉴 경쟁력과 효율적인 출점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캐주얼 다이닝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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