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여름 맞이 전통 팥빙수 출시 “K-디저트로 외국인 입맛 사로잡다”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5-15 13:09:42
- 외국어 안내·관광 정보·예약까지, 외국인 고객 ‘올인원’ 서비스 제공
- 고궁 투어·한복 체험, 외국인 취향 저격 K-컬처 패키지 수요 증가
우도 땅콩 팥빙수는 팥양갱, 인절미, 감말랭이 등 다양한 전통 간식이 어우러진 메뉴다. 고운 우유 얼음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은 셰프가 우도산 땅콩을 직접 갈아 만들어 한층 더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수제 팥양갱과 곁들이면 깊은 맛이 느껴진다. 감말랭이와 인절미 등 토핑은 3천 원에 추가할 수 있다. 빙수는 한국 전통 식기인 놋그릇과 나무 트레이에 담아 제공하며 가격은 6만 5천 원이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외국인 고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문과 주변 관광지 정보, 통역 및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며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플라자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고궁 투어, 원더러스트 코리아(Wanderlust Korea) 패키지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더러스트 코리아 패키지는 시리즈 형태로 지난해에는 뷰티 체험과 한복 체험 등을 포함했다. 올해는 디럭스 객실 1박,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2인), 셀프 사진관 ‘포토 시그니처’ 촬영권(1회)으로 구성됐으며 12월 29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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