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향 가득한 백숙 한 그릇,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
이경엽 기자
cooknchefnews@hnf.or.kr | 2025-05-27 11:26:53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 이른 여름의 더위에 지친 몸과 입맛을 달래줄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여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보양식의 결정판, ‘능이백숙’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는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한정 미식 프로모션인 <헬시-테리안(Healthy-tarian)> 뷔페를 선보인다. 그 중심에는 바로 자연산 능이버섯과 깊고 진한 육수로 완성된 ‘능이백숙’이 있다.
자연이 주는 보약, 능이백숙
능이버섯은 예부터 산의 송이버섯이라 불릴 만큼 귀하고 풍미 깊은 식재료로,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이 능이를 아낌없이 넣은 백숙 요리를 통해, 전통 보양식의 깊은 맛과 현대적인 다이닝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능이백숙은 진한 육수, 부드러운 닭고기, 능이 특유의 고소하고 풍부한 향이 어우러져, 여름철 떨어진 입맛은 물론 지친 기력까지 채워주는 ‘도심 속 힐링 음식’으로 손꼽힌다.
세계 각국의 보양 요리도 함께
능이백숙 외에도 라팔레트 파리의 <헬시-테리안> 뷔페는 각국의 건강 식문화를 담은 다양한 요리들로 구성된다. 훈연 베이컨을 곁들인 ▲홍감자 수프, 비법 소스에 마리네이드한 ▲오리 로스, 그리고 전통 숙성 방식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신안 숙성 민어회까지—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보양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구운 전복, 장어, 문어를 비롯한 해산물 스테이션, 식전 와인과 카나페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리셉션도 준비되어, 여름철 미각을 깨우는 오감 만족 경험이 완성된다.
웰니스 다이닝의 또 다른 이름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웰니스’와 ‘미식’의 경계를 허물며, 단순한 뷔페를 넘어선 고품격 다이닝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 및 네이버 예약 시 10%, 신한 탑스클럽 멤버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을 경험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하고 싶을 때, 더위를 이기고 싶을 때, 한 그릇의 능이백숙은 언제나 옳다. 도시에서 만나는 전통 보양식의 진수, 지금 그 국물 속 깊은 여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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