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여 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즐기는 신나는 요리 및 제과제빵, 식음료 캠프
[Cook&Chef = 조용수 기자] 호텔학교 한호전 5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3시까지 한호전 미래관 및 엠블던 호텔에서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호텔조리 캠프, 호텔 제과제빵 캠프, 호텔식 음료 캠프, 호텔종사자 캠프로 나눠 진행하는 ‘한호전 2025 여름 캠프’는 미래의 셰프, 파티쉐, 브랑제, 바리스타, 바텐더, 호텔리어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행사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경험하며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은 ‘한호전 2025 여름 캠프’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과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을 활용하여 숙박 및 숙식을 제공했다.
5일 오전 11시부터 조 편성과 객실 배정을 시작으로 진행된 ‘한호전 2025 여름 캠프’는 13시에 한호전 데몬홀에서 입교식을 실시했다. 입교식 첫 번째 시간은 교수들과의 상견례 시간으로 각 학과의 담당 교수들이 학과 소개 및 2박 3일 동안 진행될 행사에서 각 학과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2025 여름캠프’에서 착용할 명찰 및 실습복을 전달받았다. 한호전 로고가 새겨진 조리 및 제과제빵, 바리스타 실습복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받은 학생들은 마치 한호전 학생인 듯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첫날 오후 2시부터 학생들은 자신이 참가한 각 학과별 실습 프로그램에서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호텔조리 캠프에서는 이상훈 교수 지도로 일식조리실습싱에서 ‘연어 3종초밥’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고, 호텔제과제빵 캠프에서는 최덕규 교수 지도로 ‘가또오 프로마주’ 실습을 호텔&식름료 캠프에서는 황영만 교수 지도로 사라토가 쿨러, 셜레템플, 레인보우 3종의 무알콜 칵테일 실습이 진행되었다.
캠프 이틀째인 6일날 호텔조리 캠프는 박병일 교수의 중식요리 ‘크림 새우와 궁보장어’ 실습과 김경호 교수의 호텔 서양요리 ‘치킨 궤사디아와 갈릴 버터 비트 바이트’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호텔제과제빵 캠프에서는 정민수 교수의 호텔식 브런치 ‘스파이시 치킨 랩 또띠아’와 장우혁 교수의 호텔식 디저트 ‘프리가토’가 진행되었다. 호텔&식음료 캠프에서는 김기원 교수의 ‘테이블 매너’ 실습과 이소영 교수의 ‘바카라, 룻렛, 블랙잭’의 카지노 실습이 진행되었다. 캠프 마지막 날인 7일날 호텔조리 캠프는 임점희 교수의 호텔조리 한식인 ‘모나카, 절편’ 실습이 호텔&식음료 캠프에서는 서화진 교수의 ‘스페셜 티 커피 로스팅과 올팩토리, 드립백’의 호텔바리스타 실습이 진행되었다.
학교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호텔학교’로써 호텔현장 규격에 맞춘 다양한 실습장과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급 엠블던 호텔을 활용하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실습실을 가지고 있는 학교이며 특급호텔 셰프, 파티쉐, 블랑제, 호텔리어, 바리스타, 바텐더 등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여름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직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호텔학교 한호전은 호텔규격에 맞춘 실습장과 재단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인 엠블던 호텔을 통해 취업 전에 미리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호텔현장실습을 통해 호텔실습 및 카지노 실습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메뉴개발과 매장운영 노하우를 연구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취업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한호전은 내신성적,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26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 홈페이지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 개편 및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호텔관광식음료계열로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에정)자, 이에 따르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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