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스타일이 되었다” CJ제일제당×올리브영,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5-11-07 21:46:32

20·30세대 웰니스 트렌드 공략…“맛·건강·편리함 모두 챙긴 단백질 솔루션”

[Cook&Chef = 정서윤 기자] 요즘 MZ세대의 냉장고엔 ‘단백질’이 있다. 헬스장을 다니지 않아도,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하루 단백질 섭취를 챙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는 ‘몸을 만드는 시대’에서 ‘몸을 지키는 시대’로의 인식 변화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뿐 아니라 면역력, 피로 회복, 피부 탄력까지 영향을 주는 필수 영양소로, 이제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직장인, 학생, 심지어 시니어 세대까지 ‘누구나의 기본 영양’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특히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쉐이크는 ‘시간을 절약하는 건강 루틴’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쁜 아침, 출근길 한 팩이면 식사를 대체할 수 있고, 운동 후나 늦은 오후 허기를 달래는 건강한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처럼 ‘쉐이크형 단백질 식품’은 맛과 편리함,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다.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파우치 한 팩이 곧 ‘웰니스의 상징’이 된 이유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CJ올리브영과 손잡고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를 론칭했다. 그리고 그 첫 주자로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 3종(시그니처·초코·말차)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통곡물 파로(Spelt)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으며, 당류는 단 2g으로 낮춰 맛과 건강의 균형을 이뤘다. 세 가지 맛 모두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개발에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끈 정희원 박사가 참여해 영양 설계의 과학적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지난 6월 선보인 ‘단백하니 프로틴바’에 이어 쉐이크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브랜드는 단순한 보충식이 아닌 일상 속 ‘단백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중 ‘단백하니 프로틴바’ 피넛버터·말차초코 2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며,
인기 K팝 그룹 TWS(투어스)와 함께 ‘New Healthy Ic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건강도 스타일처럼 즐기는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시도다.

하루를 버티는 힘이 커피 한 잔에서 단백질 한 팩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제 ‘단백질을 챙긴다’는 건,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일상의 예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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