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어디?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 순례길

박산하

pso0711@naver.com | 2019-03-15 22:14:43

▲ JTBC 제공

[Cook&Chef 박산하 기자] 산티아고 순례길이 화제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 순례길이다.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자 협회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순례자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지나는 루트인 까미노 프란세스를 따라 걷는다.

보통 까미노 프란세스는 피레네 산맥 발치의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출발한다.

산티아고 데 꼼뽀스뗄라까지 808킬로미터이며 피스떼라까지는 929킬로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도보 순례이며, 개인차에 따라 30~40일이 걸리기도 한다.

산티아고 순례 혹은 성 야고보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야고보가 복음을 전하려고 걸었던 길이다. 최근에는 종교적 이유가 아닌 휴식, 여행을 위해 순례길에 참여하기도 한다. 코스의 마지막에는 산티아고 대성당에 도착한다.

한편 JTBC '같이 걸을까'에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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