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및 농업‧농촌의 미래 모색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1-18 20:14:55

▲  전통시장에서 축산물 물가 점검하는 김춘진 사장

[Cook&Chef=조용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삼주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장과 서영석 정책지도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삼주 협회장은 말레이시아, UAE 등 할랄시장에 한우를 수출하기 위한 도축장의 할랄 단계 인증 등 공사의 선제적 정보 제공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축산분야 ESG 가치 실천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제26회 농업전망 2030’ 현장 사진 (좌측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 대통령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

김춘진 사장은 “중동시장 뿐만 아니라, 홍콩·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한우 수출이 가능한 국가에 대한 수출 지원과 한우농가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전망 2030’ 행사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인, 유관기관 및 학계 등 관계자들과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서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뉴노멀시대, 농업‧농촌의 잠재력과 경쟁력강화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때”라며, “공사도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대응 등 새로운 가치 창출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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