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식음료학과, 제20회 향토식문화대전 한호전 참가해 부문별 대상 수상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11-14 19:30:13

[Cook&Chef=마종수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향토음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홍보하고, 농수축산물의 소비안전을 촉진하는 등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한국푸드방송 3개 기관에서 주최하며,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1일에서 12일 이틀 간 진행되었다.


이날 박람회 내에서는 식문화 및 외식, 식품산업, 향토음식 음료 트렌드에 더불어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탑쉐프그랑프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식소믈리에 대학부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식음료학과에서 참가해 커피/와인/칵테일/전통주 각 부문별로 대상 김건희, 김호명, 조성은 / 금상 임설, 전형진, 황성훈, 김동훈, 우정민 / 은상 이예진, 노태원, 강성민, 이호준, 임승찬 학생들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23년도에 들어서부터 현재까지 월드마스터즈 챌린지컵,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스, 월드 베버리지 챔피언십 등 국가대표 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를 선출하는 공식 선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역대 최다 기록 중이다. 이에 식음료학과 황영만 교수는 “대회 준비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결과들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도 학생들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제공해주고 싶다.”고 찬사를 전했다.

이렇듯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에서는 식음료 분야에 더해 관광산업과 직결 된 부문에서 연달아 수상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내 식음료 관련 대회가 한호전 내에서 치러지고 있다. 양질의 실습실을 보유함에 따라 각 공공기관에서 대회장으로서, 민간/국제자격증 시험장으로서 대관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음료학과 재학생들은 평소 수업을 받던 환경에서 시험 또는 대회를 참가하기 때문에 매년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수상경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현장 실무중심형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호텔학교 한호전에서는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호텔식음료 분야에 더해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호텔제과제빵학과 또한 운영되고 있다. 특급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대형외식기업, 프랜차이즈와 같은 관광휴양시설에서 실제로 필요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성 특급 엠블던 호텔을 재단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서 실제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재학생 신분에서도 특급호텔 경력을 정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세간에서 언급되는 ‘중고 신입’에 대한 말이 불가능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호텔학교 한호전에서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스시조리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본교 대학과정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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