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요리 정영숙 명인 영화 '부전시장' 크랭크인 기념 2024인분 비빔밥 무료나눔 행사 진행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5-14 19:11:27
[Cook&Chef=조용수 기자] 한국 약선요리 명인으로 부산 한정식 ‘정림’을 운영하고 있는 정영숙 대표는 5월 13일, 부산의 부전시장을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낸 인물들의 삶과 죽음, 황혼의 사랑 등 실버 세대 이야기를 담은 영화 '부전시장'의 크랭크인을 기념해 2024인분 비빔밥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1시 부전시장 공영주차장 2층에서 고사 행사 및 2024인분 비빔밥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한 이날 정영숙 대표는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인 가야비빔밥의 의미를 담아 26가지의 나물종류와 주재료 7가지로 구성해 2024인분의 비빔밥을 연출했다.
정영숙 대표는 “모두 33가지의 식재료로 만든 이번 비빔밥은 영화 ‘부전시장’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만들었다.”라며 “비빔밥의 의미처럼 나눔과 소통, 화합과 융합의 기회가 되도록 모두 하나가 되는 공감대로 함께 동참하셔서 이번 영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큰 응원을 부탁한다.”라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화 '부전시장'의 메가폰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부산 배경의 장편영화 '산복도로' 김시우 감독이 잡는다. 지난 1월 9일에는 부산진구와 이더블유 스튜디오가 부전시장 등 부산진구를 배경으로 촬영될 영화를 위해 촬영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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