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앤셰프.Recipe> 호주청정우 삼색 도시락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5-29 18:50:47
[Cook&Chef 조용수 기자] 어느덧 완연한 봄의 끝자락이다. 아직 공기 중에 남아있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캠핑, 소풍 등 부지런히 올해의 마지막 봄 나들이를 준비 중에 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떠나는 봄소풍의 설렘을 한껏 고취시켜줄 수 있는 건 단연 직접 정성스레 만든 도시락이다. 봄은 널뛰는 일교차, 건조한 기후 등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에,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것은 야외에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끼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 중 소고기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봄철 건강관리에 탁월한 식재료이다. 이에 호주축산공사가 봄철 건강까지 생각한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정성 가득 호주청정우 피크닉 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한다.
호주청정우 삼색 도시락
재료
호주청정우 다짐육(볶음용 앞다리) 200g, 오이 1/2ea, 달걀 2ea, 밥 380g, 소고기 양념(간장 1큰술반, 설탕 2/3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 약간), 오이 밑간(소금 1/4작은술), 달걀 밑간(맛술 1/2작은술, 소금 약간), 배합초(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½작은술)
만드는 법
1. 호주청정우 다짐육에 소고기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후 잠시 재워준다.
2. 오이의 돌기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준 뒤, 소금 1/4 작은 술을 넣고 10분 정도 절인 후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3. 볼에 달걀을 깨서 넣은 후 맛술과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Tip : 맛술을 넣으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다.
4. 배합초 재료를 작은 냄비에 넣고 거품이 날 정도로만 끓인다. 한 김 식힌 후 밥에 섞어 양념한다.
5.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준비한 달걀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양념한 소고기도 다른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볶는다.
6. 도시락통에 양념한 밥을 담고 스크램블 에그, 소고기 볶음, 절인 오이를 먹기 좋게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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